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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rc_admin
작성일
2021-11-15 17:42
조회
601
중앙동 청소년주민협의체(사진=청소년주민협의체 제공)

서귀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옥희, 이하 학교운영위)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학교운영위는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해 ‘청소년주민협의체’를 결성했다.

중앙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와 중앙동에 거주하는 중학생이 가입할 수 있다.

소년들에게 중앙동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 역량을 함양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시민으로 키운다는 게 사업의 목표다.

청소년주민협의체는 14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하영올래 걷기 및 지구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문화예술과 역사의 길을 가다. 지구는 일회용이 아닙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하영올레 2코스를 걸으며 서귀포 구도심의 속살을 들여다봤다.

참가자들은 국가명승 제43호인 정방폭포로 이어지는 물줄기를 따라 걸은 후 서복전시관, 서귀진성을 지나 이중섭 거주지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가난 속에서 빛을 발한 이중섭 화가의 예술혼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주민협의체 관계자는 “하영올레를 걷는 동안 청소년주민협의체 회원 모두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버려지는 쓰레기로 지구는 아프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주민협의체는 다음 사업으로 제주의 미술관 견학과 제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현장 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청소년주민협의체 박옥희 회장은 지금 25명의 청소년이 협의체에 참가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과 지구의 건강을 책임지고 제주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며, 나아가 미래인적자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서귀포신문(http://www.seogwip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