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소개 현황

작성자
jurc_admin
작성일
2021-11-10 15:53
조회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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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도시재생이 마을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 일으킨다.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동범)는 이달 중순 마을 어린이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음원과 CD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센터가 지난 4월부터 서귀중앙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기획학교(음악편)’를 공동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서귀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방승철 작곡가와 함께 만든 세 곡의 동요에는 비 온 뒤 찾아온 무지개, 엄마, 아빠와 바다에서 모래성을 쌓는 휴일,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노는 하루하루 등 소소한 일상을 선물 같이 여기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귀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방승철 작곡가의 지도하에 지난 8월 21일부터 두 달 간 합창 연습을 하고,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 위치한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음원 녹음을 진행했다.

방승철 작곡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작사수업을 맡아 진행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작사한 음악을 토대로 멜로디를 입히는 작업을 하였으며,

합창연습 및 녹음을 진행하는 등 총괄 디렉팅을 맡아 성공적으로 음원 및 CD제작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문화기획학교(음악편) 동요 만들기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음원 및 음반은 추후 개최될 ‘2021년 도시재생한마당’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문화기획학교(음악편)를 진행함으로써 중앙동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도시뉴딜재생사업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올해 문화기획학교를 시작으로 내년에 더욱 많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문화기획학교: 음악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jur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733-2004.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